항상 궁금 했다. 돈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허상의 돈 이란 것에 쫒겨 평생을 살아가는가.
정확한 해답은 내릴수 없갰지만, 적어도 이 책은 그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로서 전달 해준다.
경제쪽 지식들은 항상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과 문장들로 이루어져 뉴스나 책을 읽을때 어려움을 자주 격곤 한다.
이채은 이런 어려운 내용을 한편의 이야기 로서 이해하기 쉽게 독자에게 다가왔다.
사업의 실패로 모든 돈을 날리고 수억의 빚을 지게 된 주인공이 자신을 '조커' 라고 칭하는 정채 불명의 노인을 만나 실패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건내고, 해당 이야기들로 부터 주인공이 얻을수 있는 돈에 대한 조언들을 해주는 이야기다.
여기서 얻은 교훈들을 간단하게 정리 해보았다.
1. 돈을 다루는 능력.
돈을 다루는건 개인의 그릇의 양에 달렸다. 마치 어린 나이에 성공한 NBA 선수들이 돈에 휘둘려 방탕한 생활 끝에 재산을 탕진 하듯이,
경험에서만 얻을수 있는 그릇을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키워 나가야 한다,.
2. 돈은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한 사람이 돈을 쓴는것만 봐도 어떤 인생을 살아 왔는지 유추가 가능하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중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는다고 한다. 돈이란건 사람을 행복하게도 만들지만, 때로는 불항하개도, 때로는 흉기가 되어 돌아 오기도 한다. 그 돈 자체에는 색이 없지만 사용하는 사람 사람 마다의 색을 입혀 돈을 사용한다.
3. 돈을 가져오는건 무조건 다른 사람이다.
자신이 노동력이든, 서비스든, 가치를 재공하여 돈을 얻을때, 돈을 가져오는건 자기 자신이 아닌 무조건 타인이다. 회사사장, 고객, 매니저, 부모님 친구 누구든. 그러므로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 가 그대로 자신의 통장에 나타난다. 이게 신용의 원리 이다.
4. 한정된 행운을 얻으려먼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
결국 돈을 벌려면 어느정도의 행운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100번에 한번 성공할 정도의 행운은 가지고 있다.
즉, 나이가 늘수록 성공할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100번중에 한번 성공 한다면 99번은 실패 할것이다. 이게 두려울 수도 있지만, 착각 하지 말자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것은 실패 그자체가 아니라 돈이다.
5. 빚 만큼 돈을 배우는데 좋은 교재는 없다.
빚은 결코 나쁜게 아니다. 오히려 부채와 금리를 잘 다룬다면, 오히려 경영에 도움이 된다.
부채는 회사를 운용할 재료, 금리는 재료의 조달비용이다.
6.돈의 소유권
돈이 움직일때는 무조건 양면성이 존재한다.
지불하다 | 받다
빌리다 | 빌려주다
베풀다 | 베품을 받다
빚이 싫은 이유는 남의 돈이고, 언젠가는 갚아야 할 돈이고, 금리도 계속 지불 해야 한다. 마치 끈 달린 돈을 쓰듯이.
하지만 우리는 돈을 얻게 되면, 은행에 넣고 금리를 받는다. 은행에 돈은 모두 은행의 것인가? 모두 예금주가 넣은 돈이다 그럼 은행도 모든 돈을 예금주에게 빌려서 예금주에게 금리를 지불한다. 그렇다는건, 은행의 입장에서도 예금이라는건 빚 인 것이다.
그러므로 평생 돈을 소유할수 있는 어떠한 사람도 없다. 언제나 모든돈은 잠시 머물다가 지나가는것 뿐이다.
7. 사람들은 "필요할때" "갖고싶을때" 돈을 지불한다.
사람들이 어떤 가치에 대해 돈을 지불 할때, 해당 가치가 필요할때, 갖고싶을때 두가지 뿐이다.
필요한것은 어떤상황에서도 가치를 지니지만, 갖고싶은것은 눈만 감았다 떠도 어떤사람에게는 가치가 없는 것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이렇게 돈에 대한 여러 특성들이 있다.
이책을 읽어 보면사 우리가 그동안 돈을 대해왔던 태도, 돈을 바라보던 관점들이 많이 바뀌게 된것 같다.
돈 이라는것을 사용하는 그릇에 드는 시간을 아끼지 말고, 조금씩 나의 그릇을 늘려 나가야 겠다.
마지막으로 이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간 반드시 성공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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